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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국민을 바라보며 책임있는 모습 계속 이어나갈 것"
이지현 수습기자  | 입력 : 2012/12/15 [09:09]
[서울 뉴스쉐어 = 이지현 기자] 새누리당 김혜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최근 불법이나 비리, 불미스러운 사건 등 당 차원의 철저한 조사와 사후 조치를 취해왔다고 14일 강조했다.
김혜원 부대변인은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지금까지 당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이나 오해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사법당국의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마치 새누리당이 책임을 회피하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선거 유세 기간 중 발생한 막말사건과 관련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박근혜 후보까지 나서서 사과했으나, 민주당은 그동안 국민여론을 무시한 제 식구 감싸기로 늘 따가운 질타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4·11총선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김용민씨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 파문으로 인해 엄청난 비난과 함께 낙선했음에도 민주당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후보를 계속 고집해 국민의 외면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박근혜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용민씨는 검찰에 고발된 상태이고, 현재도 민주당 노원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부대변인은 "얼마 전 박근혜 후보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상스러운 욕을 뱉은 이종걸 의원에 대해서 민주당은 책임 있는 사과는 커녕 국회 윤리위에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이 불참해 제 식구를 감싸는 데만 늘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국민여론은 무시하고 자기 식구 챙기기만 온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이 과연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조금의 흔들림 없이 조직의 안위보다 국민의 눈으로 모든 사안을 바라보며 책임있는 자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7<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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