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새누리당 유세단 출정식' 현장     © 조성호 기자

[광주 뉴스쉐어 = 조성호 기자] 본격적인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27일 오전 10시 광주 남구 광주공원 광장에서 황우여 대표, 이정현 공보단장, 한광옥 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이자스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유세단 출정식을 가졌다.

서울, 대전, 부산, 광주를 연결한 4원 생중계로 열린 새누리당 유세단 출정식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였다.

이에 박근혜 후보는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최초 여성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정치의 놀라운 쇄신과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며 지지자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다짐했다.

이후 출정식에서 황우여 대표는 “역사의 현장에서 큰 변화에 앞장섰던 광주가 중심이 돼 위기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미래를 이야기하는 역사적인 선거를 치르자”고 말했다.
 

▲ '광주 새누리당 유세단 출범식'  이정현 공보단장 연설 현장  © 조성호 기자

이어 이정현 공보단장은 “지난 4년간 호남 예산 지킴이라는 별칭을 얻었는데 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호남 인재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광옥 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도 “박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나라를 위하고 국가발전을 위하는 것이니 모든 힘을 다해 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자”고 호소했다.

합동 유세 뒤 황우여 대표는 동구 충장로에서 이자스민 의원은 북구 말바우 시장 등에서 박 후보 지지를 당부하며 본격적인 거리유세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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