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지난 국감기간 동안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 첨예한 대립각이 구성되면서 파행구도로 펼쳐졌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성실하게 국감을 치러낸 국회의원에 유승우(새누리당, 경기 이천)의원이 선정됐다.

유승우 의원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평가한 2012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뽑혔다.

유 의원은 지난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12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행안부를 비롯한 경찰청, 선관위,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와 서울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와 현실적 대안 제시로 국정감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이번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국가의 정체성 확립 ▲재정낭비근절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범죄척결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여성인권향상 ▲농민이 행복한 나라 등으로 나누어 감사를 진행함으로서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차별화에 방점을 찍었다.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유승우 의원은 “10월 한 달 간 국정감사를 통해 소관부처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민생현장을 다니며, 동료의원들의 열정과 피감기관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초심을 지키며 연구하고 발로 뛰는 의원, 민생경제를 살리는 등 이천 발전을 위한 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에 대해 밝혔다.

‘국감NGO모니터단’은 지난 14년간 매년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우수의원의 시상식은 오는 2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그림 = 유승우 의원 캐리컬쳐, 유승우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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