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의 도시공원조성’ 홍보책자 발간
조성 완료 및 조성 중인 도시공원 36개소 수록
박양지 수습기자 | 입력 : 2012/09/21 [14:49]
[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수습기자] 울산시는 도시민에게 문화공간과 더불어 산소공급원의 역할을 하는 지역 도시공원에 대한 내용을 수록한 ‘우리의 삶속 늘 함께하는 울산의 도시공원’ 홍보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분의 울산 시민은 지역 공원을 ‘울산대공원’, ‘태화강대공원’, ‘울산체육공원’ 정도로 알고 있으며, 생활공간 곳곳의 다양한 유형인 도시공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 공원이 많이 부족한 도시라고 여기고 있다고 시 측은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울산에는 규모 1만㎡ 이상의 도시공원 36개소가 있다. 그보다 규모가 작고 이용율이 높은 어린이공원, 소공원을 합치면 303개소가 있다.
이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보다는 못하지만 전국 광역시 중 대전, 대구, 인천 다음으로 공원조성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고영명 녹지공원과장은 “시들의 도시공원에 대한 홍보부족을 해소하고 공원에 대한 이해와 공원 이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도시공원 홍보책자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책자는 중구 학성공원, 남구 울산대공원, 동구 대왕암공원, 북구의 신천공원, 울주군 선바위공원 등 총 36개소의 도시공원에 대해 공원이 위치한 장소적 특성, 역사적 관련성, 공원시설의 종류, 공원의 기능과 관내 공원현황에 대해 수록했다.
시는 도시공원 홍보책자를 남부도서관등 주요 도서관, 각 구와 군, KTX역사, 울산공항, 고속버스터미널, 관광홍보센터 등에 배부해 도시공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광객을 위한 홍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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