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송지현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창립기념 토론회가 3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소비자법제의 진단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한 이 토론회에는 강성경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사무총장, 고계현 경실련 사무총장, 김성천 한국소비자원 정책위원, 신영수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종원 서울YMCA 시민중계실 실장, 정희은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과 서기관 등 소비자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국내 소비자운동과 소비자단체, 소비자법제 평가와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신종원 서울YMA시민중계실 실장은 발제를 통해 “(큰 단체가) 시민의 생활 속 일상성을 갖고 (소비자정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힘들다”며 “호흡이 긴 운동을 했으면 한다”고 경실련에 부탁했다. 이번 발족한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금융, 통신, 교육, 법률, 의료, 복지 등 서비스분야 소비자 알권리 확대, 기업의 독과점 감시와 위법행위 대응, 제도개선 등 소비자운동을 전개하며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활동, 분쟁조정, 교육 및 연구조사사업 등 소비자권리 확대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3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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