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광주전남지부, ‘여성 난민과 이주 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평화 워크샵‘ 개최
- ‘평화문화의 이해와 평화 리더로서의 자기 결정력 획득’ 주제로 평화 워크샵 성공리에 마쳐
- 15개국 여성지도자 및 회원 60여명 참석
이재희 기자 | 입력 : 2022/05/16 [11:51]
▲ "중동난민을 위한 평화 워크샵’에 참석한 회원들의 모습 © IWP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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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여성평화그룹 광주전남지부(IWPG, 지부장 이서연)는 ‘평화문화의 이해와 평화 리더로서의 자기 결정력 획득’이라는 주제로 ‘여성 난민과 이주 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평화 워크샵’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호주, 쿠웨이트, 이라크, 에티오피아 포함 15개국 여성지도자 및 회원들 60여명이 참석했다.
IWPG 소개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평화 워크샵 개요 및 발표자 소개, 발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은 평화의 필요성과 활동을 독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평화문화 증진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알리기 위해 ‘DPCW’를 교육 시간을 가졌다.
▲ 메리 아분다 대표(샌디건 쿠웨이트 노동자협회)가 발표를 하고 있다. © IWP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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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메리 아분다 대표(샌디건 쿠웨이트 노동자협회)가 중동 난민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중동지역 난민, 실향민, 이주 노동자들에게 평화를 이루기 위해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우울증, 불안,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차별을 겪는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평화 워크샵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전쟁과 갈등 속에서 우리는 평화교육을 전파해야 하며,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뿌려 평화 리더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샴멜리쉬 아스레트(IWPG홍보대사, 에티오피아 희생으로 안전을 전무이사)는 “평화 리더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IWPG는 평화를 위한 최고의 단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주전남지부는 회원들과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평화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전세계 100개의 지부와 450여개의 협력단체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