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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전투복 논란에 軍 전투능력 우선… 네티즌 “더운데 어떻게 싸워?”

박양지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07/21 [17:02]

신형 전투복 논란에 軍 전투능력 우선… 네티즌 “더운데 어떻게 싸워?”

박양지 수습기자 | 입력 : 2012/07/21 [17:02]
사계절용으로 제작된 신형 전투복이 땀 배출 및 통풍이 안 돼 더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폴리에스터와 면 혼방 기능성 소재로 만든 신형 디지털 무늬 전투복을 도입했다. 이 전투복은 2014년까지 9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전군에 보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신형 전투복이 위장 효과가 뛰어나며, 기능성 소재를 착용하여 착용감과 활동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상의를 하의 밖으로 꺼내 입는 것이 과거 전투복과 다른 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일부 병사 사이에서는 “신형 전투복이 땀 배출이나 통풍이 안돼 구형 전투복보다 덥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측은 신형 전투복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군복은 전투적합성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네티즌은 SNS 등을 통해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사계절복이라면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덜 추워야 되는 것 아닌가?”, “컨디션이 좋아야 싸움도 잘 할텐데, 싸우기도 전에 더위 먹겠네”, “전투복 기능에 비해 들인 예산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사집중 = 박양지 수습기자 pyj01@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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