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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26년’에서 이제는 ‘29년’, 이번에는 제대로 영화화될 수 있을까?

5.18 광주 항쟁 이후 사건 다룬 웹툰, 영화제작 추진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2/01/06 [17:47]

강풀 ‘26년’에서 이제는 ‘29년’, 이번에는 제대로 영화화될 수 있을까?

5.18 광주 항쟁 이후 사건 다룬 웹툰, 영화제작 추진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2/01/06 [17:47]
다음의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26년'이 '29년'이라는 제목으로 영화제작이 재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5.18 학살 사태와 이후 5.18 에서 사랑하는 부모와 가족을 잃은 2세들이 주범이었으나, 여전히 권력을 누리고 있는 당시 학살 책임자인 전직대통령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암살을 꾸민다는, 정치적으로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는 '26년'은 2008년 김아중, 류승범, 진구 등이 주요인물에 캐스팅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적이 있다.

그러나 캐스팅까지 완료하고도 제작비 문제와 정치적 외압설이 돌면서 무산되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다 '원더풀 라디오'를 감독한  권칠인 감독이 강풀의 웹툰'26년'을 영화화한 '29년' 연출을 맡는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영화화가 다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순정만화'로 데뷔한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은 그동안 독창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감정묘사로 웹툰의 전성기를 가져왔다. 그동안 시즌마다 순정물과 공포물을 번갈아내놓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려왔으며, 그의 작품은 영화나 연극으로 제작되어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2006년 발표된 '26년'은 순정물과 공포물만 오가던 강풀이 유일하게 내놓은 정치물로 5.18이라는 실제 사건과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는 실존 인물을 허구적인 만화와 결부시키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파장을 몰고 오기도 했다.

'26년'이 영화 '29년'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웹툰 '26년'에는 벌써부터 주인공 캐스팅에 관한 이야기가 오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문화생활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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