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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분야 대한민국명장 한복직종에 박태복씨 선정

대구 숙련기술발전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 인정

김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11/11/06 [21:25]

섬유분야 대한민국명장 한복직종에 박태복씨 선정

대구 숙련기술발전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 인정
김대현 기자 | 입력 : 2011/11/06 [21:25]
대구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11년도 대한민국명장에 지역의 최고의 숙련기술자 8명을 후보자로 추천한 결과, 섬유분야 한복 직종의 박태복(박태복한복연구원 대표)씨가 명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명장증서와 휘장, 명패 및 일시장려금 2,000만원과 명장으로 선정된 이후 동일직종에 근무하는 동안 매년 계속종사 장려금이 지급되고 국외 선진국 산업시찰 특전이 주어진다.
 
박태복 명장은 유년시절부터 어머님의 뛰어난 바느질 솜씨를 접해 자연스레 한복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1980년대부터 후진을 양성하고 전국 및 지방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20여 차례 활동을 하는 등 우리지역 숙련기술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지난 1993년 박태복 한복연구원을 개업하며 18여 년간 우리의 고유 의상인 한복의 보급과 기술개발에 헌신하며 여성용 한복저고리 설계 관련 설계치수 산정법을 공식화해 특허 2건, 실용신안 2건을 취득하는 등 한복 관련 공정개선 및 품질개선에 크게 이바지 했다.
 
특히 지역의 숙련기술자 단체인 대구광역시 숙련기술회의 회원으로 농촌기능봉사 활동을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도 기여한 바가 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2011년 대한민국명장은 생산기계 등 83개 직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24개 직종에서 24명이 선정됐다. 
 
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대구에서 한복 명장 1명이 탄생함으로써 현재까지 전국에서 선정된 9명의 한복명장 중 지역에 3명의 한복명장을 보유하게 돼 섬유패션도시에 걸맞은 면모와 함께 명장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본부 = 김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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