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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구스타보 로메로(Gustavo Romero)가 전북대학교에 온다.
미국 북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로메로는 화려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피아니스트 개별 작곡가에 대한 심층적 탐구에 노력을 기울이며, 지난 11년 동안 매년 새로운 작곡가에 대한 콘서트 시리즈 형식의 연주에 공헌해 오고 있다. 이번 전북대 초청 연주회에서 그는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클래스와 함께 4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건지아트홀에서는 독주회를 통해 프란츠 폰 리스트(Franz von Liszt)의 ‘자장가’를 비롯해 ‘노넨베르트의 작은방’, ‘결혼’, ‘고독속의 신의 축복’ 등의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LA 타임스는 “로메로의 연주는 쇼팽의 짧고 강하며 서정적이고 시적인 요소들에 쉬운 연주와 완벽한 테크닉, 그리고 거침없는 기량을 더해 순수한 환희를 선사했다”라고 말했다. 전북전주본부 = 권재현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9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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