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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상반기 채용규모, 4만8000명 이를 것

부산고용노동청, “전년보다 50% 증가한 4만 8000여명을 신규채용할 것으로 전망”

김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11/01/11 [09:39]

부·울·경 상반기 채용규모, 4만8000명 이를 것

부산고용노동청, “전년보다 50% 증가한 4만 8000여명을 신규채용할 것으로 전망”
김승열 기자 | 입력 : 2011/01/11 [09:39]
부산, 울산, 경남지역내 기업들의 올 상반기 채용규모가 4만8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최근 이 지역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622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50% 증가한 4만8000여명을 신규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2만8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만5000명, 울산 5000명 수준이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최근 경기 회복추세에다 4대강사업 추진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등의 인력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 3.4분기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구인인원은 8만3000여명에 이르렀지만, 채용 인원은 6만 1000명에 불과했는데 이는 근로조건이 맞지 않아 구인난과 취업난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지역 기업의 이 기간 미충원 인원이 6102명으로 전년과 비교할 때 30.2% 증가했는데 그 이유는 지원자 부족(37.3%) 또는 직무 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20.4%)으로 나타났다.

또 정상적인 생산활동을 위해 당장 충원해야 하는 인력은 부산 1만4480명, 울산 4781명, 경남 2만6640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제조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등에서 인력 부족이 심했으며, 채용계획은 제조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에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고용센터 김홍섭 소장은 “최근 경기 회복 조짐으로 제조업.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지만, 여전히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면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본부= 김승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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