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세계 거대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월가의 중국 시장 공략이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
JP모건은 지난주 현지증권사인 퍼스트캐피털 증권과 연계해 새로운 증권사를 설립하려는 계획이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JP모건체이스 중국 법인의 샤오즈리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플랫폼으로 키우려는 것이 우리의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으며, 모건스탠리도 화신증권과 제휴해 신설 증권사를 세울 것이라 전했다. JP모건의 지난해 4분기 글로벌 매출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14%. 회사는 비중을 2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씨티그룹과 HSBC에 밀리고 있는 기업금융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이 지역 기업금융 관련 종업원 수를 2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JP모건체이스는 그 동안 중국 기업들이 홍콩과 뉴욕 등 해외증시에서 주식을 인수하는 것을 도왔지만 이미 중국 현지에 합작사를 설립해 본토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UBS와 골드만삭스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금융 부문에서 JP모건은 UBS의 뒤를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UBS 합작사는 중국 내국인 투자 전용인 A증시의 주식 인수작업이 가능하고 현지 주식 중개 면허를 갖고 있어 JP모건보다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상하이와 선전증시 시가총액을 합하면 3조5720억달러(약 4020조원)으로 미국 뉴욕증시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과 홍콩증시의 시가총액 합계가 오는 2030년 안에 미국을 누르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교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엉뚱하고 로맨틱한 상상! 영화 '일초 앞, 일초 뒤', 6월 개봉 확정! 설렘가득 시차 포스터 대공개!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
회원약관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사소개 ㅣ 윤리강령 ㅣ 기사제보 ㅣ 보도자료 ㅣ 기사검색
제호: NewsShare·(유)이미디어 | 등록번호: 서울아02820 | 등록일자: 2010.07.05 | 최초발행일: 2010.07.05
발행·편집인: 이재헌 | 편집국장: 이재희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09,713(역삼동,송암2빌딩)
총무국/우편물: 부산시 강서구 범방3로77번길 14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재현
메일 : fact@newsshare.kr | 대표전화 : 050-6788-7777 / 050-5987-2580(제보문자가능) | 팩스: 0505-523-7890
뉴스쉐어의 콘텐츠및 기사를 무단 복사/전재/배포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운영규정 및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서약사 참여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습니다.
「열린보도원칙」뉴스쉐어 뉴스이용자와 취재원 등 뉴스독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재희 02-1644-1363 fact@newsshare.kr - 제목에 [열린보도원칙] 삽입 메일 발송
Copyright ⓒ SINCE 2010 NewsShare.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