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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콘텐츠로 도전한다!” BUDi 2011 열려

38개국 34편 본선 진출작 상영, 전문가 특강, 워크숍, BUDi 멘토 버스, 야외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

이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1/10/25 [16:02]

“젊음, 콘텐츠로 도전한다!” BUDi 2011 열려

38개국 34편 본선 진출작 상영, 전문가 특강, 워크숍, BUDi 멘토 버스, 야외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
이은주 기자 | 입력 : 2011/10/25 [16:02]
세계적인 대학생 디지털 축제 ‘제7회 2011 부산 디지털 콘텐츠 유니버시아드(Busan Universiade for Digital-contents, 이하 BUDi 2011)’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3일간) 경성대학교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상문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젊은 영상인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응원하는 한편, 차세대 영상문화를 이끌 영상인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05년을 1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부산디지털콘텐츠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오종환), 경성대학교 문화기획단 주관 및 부산시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61%가 늘어난 38개국 579편의 픽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작품이 공모(8.1~9.30)를 통해 출품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7개국 34편이 상영되는 한편, 전문가 특강, 워크숍, BUDi 멘토 버스, 콘텐츠 전시회, 야외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10월 26일 오후 6시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심슨가족>과 <트랜스포머>를 만들어 낸 넬슨 신(애니메이터, 현 AKOM프로덕션 회장)이 심사위원장의 자격으로 참가한다. 또한,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윤형빈씨도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공중파에서 소개된 맛집 프로그램의 진실을 파헤치는 기획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김재환 감독의 다큐멘터리 <트루맛쇼>가 특별 상영된다.

본선 진출작들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성대학교 누리소강당, 부경대학교 영상세미나실, 윤형빈홀에서 상영된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들은 지난해에 비해 훨씬 높아진 수준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젊은이들의 창의적이고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감성으로 만들어진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후, 상영작들에 대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수상작에는 △BUDi 대상(1편) 5백만원 △부문별(픽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 우수상(3편) 각1백만원 △BUDi 특별상(2편) 각500,000원이 수여된다.

그리고 경성대학교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첫 날인 26일에는 ‘디지털 콘텐츠 바로 보기’를 주제로 포럼이 열리며, 27일에는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대한 워크숍과 특강이 개최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본선진출 감독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인 ‘BUDi 멘토 버스’가 마련된다. 버스에는 미래의 명감독을 꿈꾸는 대학생 감독들과 BUDi 심사위원을 비롯 현직에 종사하는 영상 전문가들이 함께 탑승한다. 이들은 서울에서 부산으로 달리는 버스 안에서 젊은 영상인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놓고 선배로서 조언을 하는 등 ‘멘티-멘토’의 관계를 맺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밖에도 부산디카사랑동호회 평화사진전 ‘UN평화콘텐츠전시회’와 밴드 Jintonic Sound의 공연도 경성대/부경대 도시철도역 2번 출구에서 열려 행사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차세대 영상산업을 책임질 전 세계 젊은 영상인들의 큰 축제인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BUDi 2011’이 세계적인 영상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영상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본부 =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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