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경기동북본부) 경기도 이천에선 제 25회 이천도자기 축제가 한창 무르익어 막바지에 이르렀다.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리는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평일엔 좀더 여유롭게 많은 것을 즐길 수 있다.
이천은 도자기로 유명하며 어디서도 도자기 소품들을 쉽게 볼 수가 있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생활 활용 도자기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색적인 것은 화장실 내.외 장식을 도자기 조각들로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꾸며진 것을 볼 수 있다.
오후 퇴장 시각 쯤에는 석양 노을 빛과 실내등의 조화로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으로 화장실이란 개념을 잠시 잊게 만든다. 특히 체험학습을 나온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화장실 문화를 선 보이며 공공 질서의 정신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는 이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의 국민 의식 수준은 공공 질서를 잘 지키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작은 실천이 곧 나라사랑이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임을 다시 한번 보여 준다. 경기동북본부 = 김일미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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