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봉 객원기자

28일 오후2시 왕십리 CGV에서 케이블 OCN의 뱀파이어 범죄수사극 뱀파이어 검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004년 국내 최초 TV무비 '동상이몽' 을 내놓은 이후 코마, 메디컬기방 영화관, 여사부일체, 야차, 신의퀴즈에 이르기까지 매년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국내에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 OCN이 이번에는 총 제작비 30억이라는 케이블 드라마 최고 수준의 스케일로 뱀파이어물과 수사극이 접목된 파격적인 장르의 드라마를 내놓았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 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12부작 HD TV시리즈.
 
이 드라마에서는 인간의 피를 탐하는 악의 존재 '뱀파이어'가 정의의 대명사 '검사'로 등장, 기존의 드라마에 존재하던 선악 구도를 비틀며 문제작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뱀파이어물 특유의 독특한 영상미와 스릴넘치는 볼거리, 수사물의 긴장감 넘치는 추리와 수사과정이 합쳐져 TV로 보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케 할 예정이다.
 
뱀파이어 검사의 또다른 볼거리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강렬하고 강력한 캐릭터의 탄생이다. 더욱이 범죄수사 장르에서 차별화된 캐릭터의 구현은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장현성 등 남다른 연기내공과 열정을 가진 베테랑 배우들이 뱀파이어 검사에서 파격적인 캐릭터 열전을 펼친다.
 
문화포커스 = 객원기자 김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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