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의 촬영거부로 드라마 ‘스파이명월’이 결방의 위기를 맞아 분위기가 살벌한 가운데 한예슬이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예슬의 미국 출국설은 15일 오전부터 트위터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으며, 이는 공항에 있던 국민들에 의해 한예슬이 환전소에서 혼자 환전을 하고 있는 모습과 출국을 준비하기위해 공항 라운지에 대기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이다. 또한 대한항공 관계자에 확인한 결과, 한예슬의 미국 이름 레슬리 김(Reslie Kim)이란 이름을 가진 탑승자가 탑승명단에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한예슬의 미국행의 사실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만약 한예슬이 레슬리 김이라는 이름으로 미국행을 행했다면 ‘스파이명월’은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는 것은 물론 한예슬이 촬영장에 복귀하지 않는 한 한명월 역(한예슬 분)은 공석이거나 교체될 위기까지 맞이할 수 있다. 앞서 한예슬은 ‘스파이명월’ 촬영거부로 15일 방송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 11회가 결방한다. 이에 11회 대신 이전에 방영했던 장면들을 편집해 ‘스파이명월’ 하이라이트가 방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6일 방송도 정상적으로 방영될지가 의문이며,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스파이명월’의 위기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예슬의 미국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다”, “한예슬이 집에 있던 미국에 있던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예슬이 있을 곳은 촬영장이다”, “정말 미국 간 것이 확실하다면 나는 깊은 배신감과 충격을 받을 것이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해결도 안하고 미국행은 진짜 책임감없는 행동이다” 등의 비판의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일각에선 “돌아왔으면 좋겠다”, “스파이명월 재밌게 보고 있었어요. 안타깝습니다”, “시청자들과 팬들을 위해 돌아오세요”등의 반응들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제직진 측은 15일까지 촬영에 합류하지 않을 경우 업무방해로 형사고발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완강한 입장을 밝혔다. 연예스포츠팀 = 이예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포토] 광복절 제66주년행사, 세계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 ▷ 한예슬 촬영거부로 ‘스파이명월’ 결방, 업무방해로 형사고발까지? ▷ 사단법인 만남 ‘세계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 광복절 최대 행사 개최 ▷ [포토] (사)만남 광복절 행사, 위에서 바라본 행사장 전경 ▷ 이육사, 조국독립을 향한 ‘절정’… 싱크로율100% ‘김동완’ 기사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5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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