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과자 과대포장 실체, “질소 사고 과자는 덤으로”포장지의 반도 못 미치는 과자에 소비자는 배신감
과자류 과대포장의 실체가 드러나 배신감을 느낀 소비자의 불만의 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내용물에 비해 터무니없이 큰 포장부터 부피만 늘리는 포장지 속 종이의 실체까지 과자 포장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국내 과자류 과대 포장 고발’ UCC에서는 시중에 판매 중인 8가지 종류의 과자를 구매해 과대포장의 실체를 확인했다.
제작진은 시판되고 있는 과자를 무작위로 선정해 포장지 속 과자의 양을 살펴보았고 그 결과 내용물이 포장지의 반에도 못 미치는 과자들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자 포장의 부피가 이렇게 큰 것은 과자제품의 파손을 막기 위해 포장지에 주입하는 질소 때문인데, ‘불만제로’의 실험 결과 더 작은 포장 용기에 담아 질소를 충전해도 제품 보호 효과는 기존의 포장된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불매 운동을 해서라도 과대포장 못하게 해야할 듯”,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들어있어요”, “가격만 무지 오르고 양은 줄고 참” 등의 반응이다. 한편 이 방송이 나간 직후 한 대학생 누리꾼이 제작하여 올렸던 ‘국내 과자류 과대 포장 고발’ UCC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포커스팀 = 임한나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김문수, 공식석상 어휘선택 마구잡이…춘향전 비하논란 ▷ 전자주민증 반대 서명운동 시행, 국민들 입장…‘개인정보 위협·예산낭비’ ▷ 유성기업 용역업체는 노사문제 전문 해결사? ▷ 이와테현 6.7 강진, 이번 일본 지진 피해는? ▷ 경찰발표 “사망자 현씨, 빅뱅 대성 차에 치여 사망 확인”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세상을 밝히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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