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혜빈이 배우 온주완과 깜짝 결혼발표를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오후, 전혜빈은 트위터를 통해 “알립니다. 저 걸혼했어요. 갑자기 이런 발표를 하게 되어서 미안해요. 어차피 세상에 들통날거 시원하게 밝힙니다. 축복해주세요. 잘살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트위터에 게시된 사진 한 장은 머리에 왕관을 쓴 전혜빈과 턱시도를 잘 차려입은 동료배우인 온주완의 모습으로 마치 결혼한 듯 보였다. 하지만 이 사진은 두 사람이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되어 촬영장에서 찍은 결혼식 사진으로 드러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결혼하는 줄 알았다”며 “진짜 깜짝 놀랬다”, “낚였다”, “정말 신랑 신부 같다”, “너무 잘 어울린다”, “드라마 대박나세요”라는 등 여러 가지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후에 깜짝 결혼발표를 한 전혜빈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진짠 줄 알아서 큰일 났어...;;;;”라며 당황해 했다. 강원 본부 = 이은희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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