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송지선의 사망소식으로 전국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후 1시 44분경, 자신의 19층 오피스텔에서 투신자살한 송지선 아나운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온 국민은 충격에 휩싸였다. 송지선 아나운서의 투신 소식이 최초로 보도되었을 당시만 해도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송지선 아나운서가 안전하기만을 기원했던 누리꾼들은 사망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현재 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에는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글이 수천 건에 달하고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애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네이버 라디오볼’을 진행하던 임용수 캐스터는 후배 송지선의 비보에 방송 도중 울먹이기도 했다.
임용수 캐스터는 또한 트위터를 통해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했고, 누구보다 방송을 사랑했고,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했습니다...지선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지선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못난 선배가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구나...”라는 심경을 밝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이 만실인 관계로 서울 강남세브란스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본부 = 임한나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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