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이 5월 2일 방영 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 충격발언을 해 주위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채연은 “전 매니저가 심하게 졸음운전을 했다”며 “매니저의 졸음운전을 해결하기 위해 평소 야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매니저에게 노트북으로 ‘야동(야한 동영상)’을 틀어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연예인 매니저 특집으로 꾸며진 ‘안녕하세요’의 대표 코너 ‘전국고민자랑’에 출연한 채연의 현 매니저 윤형석씨는 ‘채연의 사생활’이라는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했다. 채연 매니저 윤씨가 밝힌 바 “채연은 여자 연예인 결혼식만 다녀오면 펑펑 운다”며 “최근 장영란 장영란 결혼식에서 심하게 펑펑 울어 채연이 장영란의 친정 어머니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윤씨는 “채연은 매니저 앞에서 남자친구와 통화도 스스럼없이 한다”고 말해 채연의 털털한 면모도 엿볼 수 있었다. 윤씨가 채연 매니저로서 고민을 얘기하면서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채연이 매니저에게 스케이트 타러가자고 연락한 일을 밝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딱히 할 것이 없었던 채연이 매니저에게 스케이트를 타러가자고 해 그날 둘이서 트랙만 100바퀴 정도 돌기만 해 너무 피곤했다는 것. ‘스케이트 사건’이 있은 후 매니저 윤씨는 “채연이 창밖을 보며 ‘놀고 싶다’, ‘바다 보고싶다’고 할 때마다 매니저를 그만둬야하나 고민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올해 34살이 된 채연이 남자친구가 없어 매니저에게 집착하는 에피소드와 증거 사진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채연 외 김장훈, 김현철, 홍록기와 이들의 매니저가 출연해 매니저들의 고민대결이 펼쳐저 연예인들의 사생활 폭로전이 이어졌다. 대구경북본부 = 손지혜 기자 dayharu12@naver.com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