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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계곡] 천혜 비경이 으뜸인 ‘동상운장산계곡’

완주군 최동단 위치 원시림 계곡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7/12 [22:07]

[완주 계곡] 천혜 비경이 으뜸인 ‘동상운장산계곡’

완주군 최동단 위치 원시림 계곡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6/07/12 [22:07]

[뉴스쉐어=이연희기자] 전북에는 많은 계곡 중에 사람의 손길이 가지 않은 자연의 신비와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원시림을 품은 계곡이 있다.

 

도시를 벗어나 울창한 숲과 사시사철 맑은 물을 구경할 수 있는 계곡과 산과 어우러진 기막힌 천혜의 공간으로 들어가면 보기만 해도 더위가 달아날 듯 하다.

 

더위에 지친 여름철의 활력을 되찾고 자연의 기운을 듬뿍 받아갈 수 있는 완주군의 계곡을 소개한다.

 

동상운장산계곡(011-9636-9909)

 

동상운장산계곡은 윈시림과 명경지수의 신비경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전주에서는 32km 지점. 완주군의 최동단에 위치한 동상 운장산계곡은 소양면 위봉산과 진안 운장산 사이에 위치해 대아호를 감고 돌아가는 계곡으로 몇 해 전까지만해도 우리나라 오지 중 하나였다.

 

▲ 동상운장산계곡의 맑은 계곡 물은 원시림과 함께 명경지수의 정수를 보여준다.    (사진=완주군)

 

▲ 완주군 최동단에 위치한 동상운장산계곡은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오지 중 하나였지만 점차 피서객이 몰리는 명소가 됐다.      (사진=완주군)

 

하지만 더없이 맑은 계곡 물과 바위를 침대 삼아 낮잠 한숨을 즐길 수 있는 계곡으로 알려지면서 여름철에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가을에는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진풍경도 펼쳐진다.

 

특히 대아댐은 높이가 20m, 길이 294m, 저수량 2천16만 톤에 쏟아져 내리는 인공폭포의 모습은 장관을 이뤄 동양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불릴 정도다. 도로가 포장돼 굽이굽이 돌아가는 호반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다.

 

● 찾아가는 길
주소: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신흥계곡(산림공원과 063-290-2724)

 

물이 차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완주군 경천면의 신흥계곡을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인근에는 화암사가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봉동, 고산을 지나 경천소재지를 영유해 운주방면으로 약 2㎞쯤 가다보면 용복주유소가 나타나는데 이 주유소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2㎞쯤 가면 구제마을이 나타난다.

 

이 마을을 지나 남동쪽으로 2㎞쯤 가면 첩첩이 쌓인 짙푸른 산봉우리와 맑은 신흥계곡이 눈앞에 펼쳐진다.

 

● 찾아가는 길
주소: 전북 완주군 경천면

 

▲ 물이 덜 차가운 편인 신흥계곡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완주군)

  

완주 옥계천(관리소 063-263-0677)

 

울창한 숲과 구슬같이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흘러 옥계동이라고 불리는 옥계천.

 

대둔산의 암봉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리면서 유구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바위가 떨어져 나가고 골이 파이고 만들어진 계곡이다.

 

옥계천은 완주군 운주면 소재지를 지나 대둔산 방면으로 2km 정도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 길옆에 위치했다.

 

이 옥계천과 국도를 경계로 동남쪽에 있는 산이 천등산이고 서북쪽에는 대둔산이 있다. 

 

● 찾아가는 길
주소: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평촌

 

▲ 오랜 세월간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바위가 떨어져 나가고 골이 파여 만들어진 옥계천.     (사진=완주군)
▲  옥계천을 중심으로 대둔산과 천등산이 보인다.   (사진=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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