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릉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2014년 18일 오전 11시 세인트컨벤션웨딩홀에서 ‘제14회 강릉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립정신을 심어주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평등을 기반으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킴으로써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장애인자녀를 위한 장학금이 전달된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전개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장애인 관련단체 및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하겠다”며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자립기반을 구축해 장애인들을 위한 진정한 복지실현에 각별한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