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연예팀 = 조민지 기자] 방송인 민송아가 ‘억’소리 나는 결혼 비용을 공개했다.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민송아가 초호화 결혼식 비용을 공개했다. 민송아는 ‘시월드와 결혼전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한 번 뿐인 결혼식이라 호텔에서 최고급으로 결혼식을 했다”고 고백했다.
민송아는 “한 사람에 12만원 짜리 식사였다. 800여명의 하객이 왔는데, 식비만 1억원 이상이 나와서 나도 조금 놀랐다”며 “생화 꽃장식이 1200만원, 프랑스풍 샹들리에 250만원, 5단 웨딩케이크 등을 모두 합치니 1억3천여만 원 가까이 나왔다”고 말해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MC최은경이 “초호화 결혼식에 웨딩드레스는 어떻게 골랐냐?”고 묻자, 민송아는 “2500만원 상당의 베라왕 드레스를 입었다”며 “예물도 좋은 것으로만 하고 싶어 G7 정상회의 때 영부인들이 맞춘 쥬얼리 숍에서 예물을 직접 맞췄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연예계 대표 ‘짠순이’ 전원주는 민송아의 고백에 “이게 가능한 일인가? 화성에 와 있는 것 같다”며 ‘억’소리라는 초호화 결혼식 비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민송아의 초호화 결혼식 비용을 고백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는 3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민송아는 과거 KBS 2TV ‘연예가중계’ 얼짱 리포터로 얼굴을 알렸으며 2011년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이모 씨와 결혼했다. 최근 민송아는 출산 후 화가로 데뷔해 개인전을 여는 등 화가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