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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롯데기 고교야구대회 승자는 부산고교

부산고 4:2로 울산공고 누르고 우승, MVP 이승원 선수 수상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2/11/19 [14:11]

제1회 롯데기 고교야구대회 승자는 부산고교

부산고 4:2로 울산공고 누르고 우승, MVP 이승원 선수 수상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2/11/19 [14:11]
▲ 지난 18일 오후 1시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롯데기 부산, 울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부산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 = 롯데자이언츠)

[부산 뉴스쉐어 = 김수경 기자] 제1회 롯데기 부산, 울사 고교야구대회 우승은 부산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지난 18일 오후 1시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롯데기 부산, 울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부산고등학교가 울산공업고등학교를 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아마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 울산지역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보다 많은 야구 꿈나무들에게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야구인재육성의 등용문이 되고자 신설·개최했다.
 
지난 12일부터 부산, 울산지역 6개팀 (경남고, 부경고, 개성고, 부산고, 부산공고, 울산공고)이 풀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부산고등학교는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이승원 선수의 4타수 2안타 1타점 맹타와 선발투수 박지호 선수가 7이닝 1실점, 유진욱 선수가 2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승리를 가져갔다. 

부산고 민호 감독은 “1회 대회이기에 우승하고자 하는 생각이 컸고 결승전에 맞춰 선수들을 기용했다. 주말리그 시행으로 전국 야구대회가 줄었는데 이번 대회 계기로 부산 야구 발전에 도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자이언츠 배재후 단장은 “최근 위축되고 있는 고교야구가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활성화되고 아마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이번 대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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