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스포츠팀 = 김수경 수습기자] 롯데는 12일 KIA와의 경기에서 3-1로 9회 짜릿한 역전승을 했다.
롯데는 1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와 3-1로 역전승을 했다. 이날 경기로 롯데는 시즌 62승(49패 5무)째를 기록하여 2위 유지했다. 반면 1위인 삼성은 한화와 경기에서 2-3으로 패해서 롯데와 3경기차로 좁혀졌고, 4위 두산을 추격하던 KIA는 6경기차로 벌어졌다.
이날 롯데는 선발 고원준은 4⅓이닝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3회까지 안타없이 호투와 5회 득점찬스에 정대현의 호투, 9회 승리를 뒤집은 황성용의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했다.
이날 선취점은 4회 KIA공격에서 나왔다. 3회까지 안타가 없는 KIA는 선두타자 김선빈의 우전안타 1루 출루 도루 성공 2루, 안치홍의 번트로 3루, 나지완 중견 2루타로 1점을 득했다.
5회 1사 1, 2루 KIA는 득점상황에서 롯데는 고원준 대신 정대현을 마운드에 올려 두 타자 범타로 추가점수를 주지 않았다. 그후 롯데 불펜으로 강영식, 최대성등이 마운드를 지켜 이날 최대성은 승리투수가 됐다.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말을 증명하듯 롯데는 9회초 1사후 강민호 안타로 1루 출루 정훈으로 대주자 교체, 박종윤 삼진, 조성환 우전안타로 1, 2루, 황재균의 우전안타로 정훈이 슬라이딩하며 홈을 밟아 한 점을 득해서 1-1 됐다.
1점을 득한 롯데는 2사 2, 3루 황서용의 우중간으로 날아가는 안타로 2점을 추가해서 3-1로 앞서게 되었다.
9회말 KIA 공격 최근 상승세인 김사율이 등판하여 33세이브를 올리며 롯데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롯데는 마운드가 잠잠한 방망이를 지켜냈다.
KIA 선발 서재응은 7이닝 5피안타 무실점했지만 롯데의 공격에 승리를 날렸고 9회 등판해 3점을 내준 KIA 마무리 최향남은 2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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