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해답은 성경 가르침 실천”…신천지 평화세미나 ‘주목’이해와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평화…신앙인이 먼저 실천할 것 당부
9.11테러 20주기를 맞아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평화세미나에는 55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전쟁 및 테러 종식과 평화 실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전쟁의 원인은 욕심…그 근원에는 ‘범죄한 천사’
평화세미나에서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전쟁의 원인에 대해 “몸도 아픈 곳을 알아야 처방전을 낼 수 있듯, 전쟁도 근원을 알아야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며 “수많은 역사적 분쟁과 충돌, 전쟁의 원인을 조사해 보면 개인 및 집단(국가)만의 이익을 위한 욕심과 교만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만과 욕심은 성경 이사야 14장과 에스겔 28장에 등장하는 범죄한 천사로부터 시작됐다”며 “이들은 하늘에서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실패해 땅으로 쫓겨났고, 사단, 마귀가 된 범죄한 천사들은 이 땅의 욕심 많은 사람들을 부추겨 폭력과 전쟁을 유발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정, 사회, 국가를 넘어 민족 간에 분쟁과 충돌, 전쟁의 이면에 교만과 욕심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교만과 욕심의 원흉인 마귀가 주관하는 상황이라 할 것”이라며 “마귀는 사람들을 욕심이 가득하도록 미혹하고, 교만한 마음으로 자신과 자신이 속한 집단 외에 사람들을 인정하지 못하고, 존중하지 못하게 만들어 분쟁과 전쟁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교적인 색채가 강해 단번에 이해는 가지 않지만, 언론보도나 각종 인터넷, SNS 등에서 보여주는 표면적인 이유를 넘어 ‘보이지 않는 신(神)’의 존재라는 접근, 그 자체가 그동안 전쟁이 왜 계속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요한계시록의 전쟁은 ‘영적 개념’…서로간 이해·소통 중요성 강조
최근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해 무기력과 좌절, 불안에 빠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종말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종말에 대한 설명이 요한계시록에 주로 언급됐다고 말하며, 일부 개신교인들을 중심으로 각종 무기로 싸우는 제3차 세계대전을 언급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러한 설명에 성경 에베소서 6장 11절과 12절을 들어 “전쟁은 악의 영들, 곧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존재로 언급된 사단, 마귀에 대한 것”이라며 실제 총칼을 가지고 싸우는 전쟁이 아니라고 반론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사단과 마귀가 들어다 쓰는 존재들과 변론해서 이기는 ‘전도’, 곧 ‘영적 개념’이라고 강조한다.
이승주 지파장은 “마태복음 5장 9절에도 보면 화평케 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나와있다”며 “평화의 세계는 전쟁 폭력 무기로 이루는 것이 아니라, ‘평화 통일’이라는 말도 있듯 평화적인 말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파장은 “이제는 서로 등지고, 원수로 삼지 말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함께 변론하고 대화하고 확인하자”며 “욕하고 비판하고 비난하고 폭력으로 억압하는 그릇된 말과 행동을 멈추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공론의 장으로 나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자”고 당부했다.
“소극적 평화 아닌 ‘적극적 평화’의 길로”…신앙인 앞장설 것 당부
최근 수동적으로 정해진 매뉴얼대로 하는 것에서 벗어나, 의제를 스스로 발굴해 정책을 만들고 시행해나가는 ‘적극 행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역시 선제적으로 정부 지침에 순응하고, 전쟁종식을 위해 평화단체를 설립하고 지구촌 곳곳을 방문하며 ‘적극적 평화’를 이루고 있다고 말한다.
이승주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지방자치단체와 교회 사명자들이 협력해 전 성도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시행했다”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완치를 위해 완치자들을 중심으로 단체 혈장 공여를 진행함은 물론, 방역 봉사를 통해 예수님의 가르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전쟁을 실제로 없애기 위해 신천지예수교회와는 별개의 단체인,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을 설립해 세계적인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2014년 1월 24일에는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 가톨릭과 모로 이슬람 해방전선 간에 평화협정을 체결해 평화와 소통의 길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2014년 9월 이후로 해마다 평화 만국회의를 개최하고, 종교, 종파, 교단, 교파를 넘어 종교지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종교 세계의 평화를 논의하고 함께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외쳐 왔다”며 “지구촌을 수십 바퀴를 돌며 평화 일로 하나가 되도록 지금, 이 순간까지도 쉼없이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한 이승주 지파장은 “신앙인들이 평화를 먼저 실천하게 된다면 종교로 인한 전쟁은 분명 없어질 것”이라며 “시몬지파는 ‘평화지파’로서 가정의 평화를 위해 하늘 상담 프로그램, 부부, 자녀 관계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세미나를 열어감과 동시에 서로를 비방하고 비판하기보다 함께 평화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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