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와 평화의 울림, 민족을 잇다”…통일 향한 따뜻한 걸음
남북 간 자유왕래 꿈꾸며 ‘효’와 ‘호국정신’으로 평화를 노래하다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5/06/11 [12:36]
|
▲ 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효와 평화의 울림, 민족을 잇다’ 행사 현장
|
지난 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이 따뜻한 울림으로 가득 찼다.
‘효와 평화의 울림, 민족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세대를 기리고, ‘효’와 ‘평화’를 연결 지점으로 삼아 통일을 이야기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한국효도회 마포구지역회와 동행캠페인 서울경기북부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열차’라는 상징적 콘셉트로 하나의 여정을 함께했다. 입장권을 받은 참가자들은 여러 세션을 거쳐 ‘평화통일역’에 도착하며 통일의 의미를 마음에 새겼다.
이원숙 한국효도회 마포구지역회장은 “이러한 민간의 발걸음이 결국 큰 길을 낸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했고, HWPL 글로벌07지부 이승주 명예이사는 “효는 가정과 민족을 아우르는 평화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실향민 김인철 씨의 발제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는 “이산가족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자유왕래의 절박함을 호소했다.
뮤지컬 공연과 통일다방 좌담회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이뤄졌고, 모든 참가자들은 평화통일을 향한 지속적인 동행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