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경기관광공사 본행사 하루 전 반헌법적 일방 취소에 대한 입장문 밝혀
협의없이 대관 당일, 본 행사 하루 남겨놓고 일방적 대관 취소통보
경기관광공사의 반헌법적 대관 취소를 규탄한다 입장문 밝혀
이재희 기자| 입력 : 2024/10/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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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없이 대관 당일, 본 행사 하루 남겨놓고 일방적 대관 취소통보
경기관광공사의 반헌법적 대관 취소를 규탄한다 입장문 밝혀
29일 신천지예수교회와 민족통일불교중앙협회는 3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행사가 경기관광공사의 대관 당일 일방적인 대관 취소에 대해 입장문을 밝혔다.
두 단체 따르면, 경기관광공사에 29일부터 3일간(화,수,목) 대관이 되었고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29일 대관 당일, 본 행사 하루를 남겨놓고 대관을 취소하여 법적 논란이 예상된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입장문]
경기관광공사의 반헌법적 대관 취소를 규탄한다.
신천지예수교회와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는 10월 30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열기로 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식으로 대관을 신청하고 행사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주무부서인 경기관광공사는 대관당일이자 본 행사 하루 전인 29일,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하였다.
국내외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임박한 상황에서 주최 측에 최소한의 양해와 협의 요청도 없이 대관 당일 취소통보를 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정폭거이다. 이번 수료식을 위해 수만 명의 수료생들과 종교인사들이 해외에서 입국하였고, 행사를 준비하는 데에만 200억 원에 이르는 비용이 투입되었다.
경기관광공사는 취소 통보에서 파주지역 일대의 위험구역 설정과 행사 기간 중 납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예고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파주 지역의 위험구역 설정은 이미 10월 16일에 이루어졌고, 납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예고 또한 사전에 고지되었던 사안이다. 그럼에도 10월 28일까지 행사에 대해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었으며, 경기관광공사는 이러한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조차 진행하지 않은 채, 대관일인 10월 29일에 갑작스럽게 취소를 통보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순수한 종교행사로, 이미 행사 준비가 완료됐음을 인지한 행정기관이 행사 하루 전에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와 평등의 원칙을 심각하게 침해한 반 헌법적 행정 남용이라 아니할 수 없다.
우리는 이번 대관 취소가 주무부서인 경기관광공사 뿐 아니라 경기도청의 부당한 지시에 의한 것으로 보고 이러한 불법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한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한 모든 비용과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 등 모든 법적, 행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
경기관광공사는 부당한 대관 취소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모든 종교 단체가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한다.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는 일방적으로 무책임하게 대관 취소하는 이런 부당한 행태는 바로 잡아야 한다 ~상식에서 벗어나는 이런 행동을 한것을 보면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배운사람들이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하니 배웠다고 하는 가치가 무엇인가? 어린 아이들도 이렇게 안한다
경기관광공사의 취소 사유라면 처음부터 승인이 되어서는 안 되었을 일입니다.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관 행사 승인은 최종 결정권자에게 보고가 되어 계획서와 요청서를 확인하고 최종 승인을 했을 것이라고 판단되는데, 대관 승인을 수십 혹은 수 백 번 했을 상급자가 행사 전 날에 취소 결정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당연히 법적 문제로 이어질 것이고 무책임한 일방 취소로 대관자가 모신 귀빈들께 실례를 범하게 된 것은 어떻게 책임질지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무책임하다는 말도 아깝습니다.
하루전 취소통보는 상식이하 처사 입니다 아무리 큰세력이 압력을 넣는다해도 상식과 법대로 향정처리를 하시는것이 옳은일 아닙니까? 자유민주의인 대한민국 세계10대 강국인 우리나라가 이번일로 국가위신 땅바닥으로 떨어지고 외국인사들이 많이 참석하는데 국가 댜망신을 하게 됐네요 아직도 선진국은 아닌가 봅니다 약한자들의 슬픔을 뼈저리게 통탄합니다
하.... 우리나라 아직도 이런가요? 무책임 언제쯤 벗어날건가요.해외 인사분들도 온다는데 우리나라에 인식을 여기서도 깍는 행동을하네요 경기관광공사.. 하.. 공무원분들 단체와의 약속도 그냥 통보를 하는 것이 요즘의 공공기관의 수준을 해외 인사분들에게도 잘 보여주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