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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이제 ‘이것’ 시작해볼까?”

수험생들,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에 대한 관심↑

강병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1/20 [01:06]

“수능 끝! 이제 ‘이것’ 시작해볼까?”

수험생들,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에 대한 관심↑
강병후 수습기자 | 입력 : 2018/11/20 [01:06]

▲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 강병후 수습기자

 

[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거사를 치르고 수험생들의 해방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수능 성적 발표와 대학 정시 모집이라는 관문이 남아있지만 수험생들은 저마다 하고 싶었던 일이나 계획들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수험생들의 관심이 아르바이트 구직에도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수능을 본 오혁종(가명‧남‧19) 군은 “수능 끝나고 바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쉽게 구해지진 않는다. 그래서 이미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에게 남는 자리가 있는지 한번 봐달라고 부탁해놓은 상태”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수능 시험을 치른 한나리(여‧19) 양도 “바로 취직하는 친구들보다 특히나 대학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아르바이트에 대한 관심이 더 높다”며 “인터넷이나 구직 앱도 있지만 지인을 통해서도 많이 알아본다”고 했다. 

 

아울러 “대부분 하게 되면 카페나 식당 아르바이트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학원 상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다는 조명진(가명‧남‧19) 군은 “이왕 한다면 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구직 앱을 통해 알아보고 있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직종과 시간대를 모두 충족하는 자리는 아무래도 구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유명 구인·구직사이트인 알바천국에서는 지난 15일 수험생 3624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43%)’가 1위를 차지하며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같은 날 동일 분야 사이트인 알바몬에서도 아르바이트 경험자 1632명에게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기를 물어본 결과 ‘수능 시험 끝난 후’가 32.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첫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으로는 ‘일반 음식점‧레스토랑(28.5%)’, 아르바이트를 결심한 이유로는 ‘용돈을 벌기 위해서(63.1%)’가 각각 1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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