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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개발은행, ICT 기술력 보유 한국인 컨설턴트 채용

선발 인력 1년간 정식 컨설턴트 직위 IDB 채용 후 중남미 기관 및 기업 파견

이세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1/19 [17:44]

미주개발은행, ICT 기술력 보유 한국인 컨설턴트 채용

선발 인력 1년간 정식 컨설턴트 직위 IDB 채용 후 중남미 기관 및 기업 파견
이세진 기자 | 입력 : 2018/11/19 [17:44]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미주개발은행(IDB)이 중남미 국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파견할 정보통신분야(ICT) 기술력 등을 보유한 약 20~30명의 한국인 컨설턴트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19일 기획재정부 해외일자리지원팀에 따르면 IDB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통해 한-중남미 ‘청년기술인재단(Tech Corps)’ 프로그램 도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IDB는 19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회원국은 48개국이 있으며 한국은 2005년에 가입했다. 

 

청년기술인재단 프로그램은 기획재정부와 IDB가 협력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한국 인재를 파견해 중남미 국가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 입장에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전수할 수 있는 계기이자 한국의 청년 인재들이 해외경험을 쌓고 취업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만 37세 이하의 한국 국적 보유자로 정보통신기술 등 관련 분야 학사학위 및 3년 이상의 유관경력이 필요하다. 석사학위 소지 시 경력 요건은 면제된다. 

 

필수적으로 영어에 능통해야 하며 IDB 그룹에서 근무 중인 친족이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없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인력은 1년간 정식 컨설턴트 직위로 IDB에 채용된 후 IDB와 협약을 맺은 중남미 공공기관 또는 현지 기업으로 파견돼 근무할 예정이다.

 

선발자에게는 파견 기간 급여와 체재비, 왕복 항공료 등 경비를 지급하는 한편 교육 및 현지정착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IDB는 우선 관심 있는 지원자에 대한 수요조사 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사전 등록을 통해 희망자를 받고 사전 등록자에게는 향후 IDB에서 구체적인 직위에 대한 모집공고 개시 즉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직위 모집공고 시 사전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지원 및 선발 과정에서 불이익은 없다. 

 

현지 수요처 선별작업과 지원자 전형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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