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김좌환 기자]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은 오는 11월3일 문화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걷기 프로젝트 '우리함께걸을까-종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될 '우리함께걸을까' 행사는 빈곤 속에 성장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종로구에는 총 30개의 사찰과 151곳의 역사문화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우리함께걸을까-종로'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조계사를 시작으로, 우정총국, 경복궁, 동십자각, 법련사, 국립고궁박물관, 경인미술, 서울교동초등학교를 돌아 대각사, 원각사지10층석탑, 수송공원, 소녀상, 정독도서관, 삼일독립선언유적지, 탑골공원, 보신각 등 총 15곳의 역사문화유적지와 3곳의 사찰을 탐방하는 프로젝트다.
11월 3일까지 참가자 1,0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참가비는 국내외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바로 알기 및 탐방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연인, 지인, 단체 등에서 주변의 이웃들을 돌이켜보고, 깊어지는 가을 저녁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행사취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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