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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 곤지암도자공원에 유채꽃밭 개장

수령 100여살 추정 참나무 주위에 3천여평 규모 유채꽃밭 조성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12:35]

한국도자재단, 경기도 곤지암도자공원에 유채꽃밭 개장

수령 100여살 추정 참나무 주위에 3천여평 규모 유채꽃밭 조성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8/05/18 [12:35]

[뉴스쉐어=김좌환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1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은 이름 그대로 도자공원에 있는 높이 18m, 폭 15m 수령 100여 살인 참나무 주위에 조성된 3천여평 규모 유채꽃밭으로 올해 처음 조성됐다. 

 

도자재단은 참나무가 가지는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이곳을 ‘진실의 언덕’이라 이름 짓고 진실우체통과 故 구본주 작가의 ‘지나간 세기를 위한 기념비’, 조성묵작가의 ‘커뮤니케이션’ 등 136점의 조각작품을 설치했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4천 여 점의 구석기 시대 유물이 발굴돼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삼리구석기유적지에 조성된 참(眞)나무언덕 유채꽃 밭이 진실을 이야기하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유채꽃밭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목수국 군락지, 양귀비 군락지, 메밀밭, 해바라기 등 대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해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언덕 유채꽃밭 이용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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