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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생존수영 교육 실시

생존수영은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매우 중요한 기술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14:41]

해양수산부, 생존수영 교육 실시

생존수영은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매우 중요한 기술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8/05/18 [14:41]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해양수산부는 생존수영의 대국민 확대 보급을 위해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어린이·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3,37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그간 생존수영 확대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0.3% 가량 많은 3만452명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어린이 중심의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실’을 확대(9→15개소)하고, 권역별로 생존수영 전담 교육장(3개소)을 지정·운영한다. 또한, 전국 강·바다 10개소에 실전형 체험장을 운영해 생존수영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실은 경남 거제 애광학교(6.4~8), 강원 양구초등학교(7.2~13) 등 전국의 초·중·고 15개교에 이동식 수영장(10x20x1.2m)을 설치해 진행된다. 학교별로 평균 5~12일간(30~72시간) 총 5천3백52명을 대상으로 교육(1회 약 30명, 1일 3회 6시간)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별로 강릉 청소년해양수련원과 음성 청소년수련원, 울주 해양레포츠센터 등 3개소를 생존수영 전담 교육장으로 지정하고, 이동식 수영장을 고정 배치(6~9월)해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해양레저체험교실에 생존수영 강좌를 개설하거나 관련 대회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약 1만2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오정우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과장은 “생존수영은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며 “모든 국민들이 생존수영을 쉽게 익히고 배울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양레저포털 누리집( www.oleports.or.kr  )이나 전화(1577-2281)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생존수영이란 물에 빠진 뒤 구조대 등이 도착할 때까지 일정시간 동안 물에서 버티는 생존기술로, 전문 강사로부터 2~4시간 교육 받으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교육도 평상복을 입고 실전처럼 진행되며, 물과 친해지기(공포심 없애기) 물에 뜨기(누워서 뜨기), 호흡법(음파호흡), 체온유지법(웅크리기) 등을 익히게 된다. 물에 빠진 다른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구명부환 활용법, 심폐소생술 등도 함께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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