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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부대사업 추진 연구… 9월 출범

19일 새만금투자전시관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4/20 [12:06]

새만금개발공사 부대사업 추진 연구… 9월 출범

19일 새만금투자전시관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8/04/20 [12:06]
▲ 지난 19일 새만금개발공사 부대사업 발굴 및 사업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열렸다.    (사진=새만금개발청)

 

[뉴스쉐어=이연희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9월 출범 예정인 새만금개발공사의 부대사업 발굴과 이를 사업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새만금개발공사와 같은 국가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부대사업인 면세점 사업을 통해 안정적 개발 재원을 연 1천500억 원 규모로 마련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9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관련 전문가, 연구진과 함께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1억 1천700만 원을 투입해 새만금개발공사 부대사업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새만금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케이블카 등 관광 사업 및 그 밖에 새만금개발청장이 승인한 사업을 수익 사업으로 시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새만금의 장점을 활용한 관광레저사업, 재생에너지사업 등 공사의 부대 수익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별 기술적‧재무적 타당성, 사업 규모 및 사업 추진 방식 등을 종합 검토해 사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박상민 계획총괄과장은 “공사 출범 전에 부대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해 향후 공사에서 조속한 사업을 추진하고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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