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8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확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이 4조 25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58억 원 증가했다.
SW구축은 2조 9916억 원으로 5.1%(1461억 원)가 증가했고 상용SW구매는 2891억 원으로 3.1%(86억 원), ICT장비는 9708억 원 2.2%(211억 원)로 각각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정보보호사업이 차지하는 금액은 69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1만 5926건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전년 대비 637건(4.2%)이 늘었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 1조 8962억 원(44.6%),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 2조 3553억 원(55.4%)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SW사업 중 SW구축 사업금액은 2조 9916억 원(91.2%), SW구매 2891억 원(8.8%)으로 집계됐다.
ICT장비 구매의 사업금액 9708억 원 중 컴퓨팅장비 7602억 원(5.3%증가), 네트워크 장비 1699억 원(13.8%감소), 방송장비 407억 원(30.9%증가)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약 69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2% 증가했고 기관별로는 공공기관이 2616억 원으로 37.5%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유형별로는 서비스(5296억 원), 하드웨어(998억 원), 소프트웨어(674억 원) 순이며 전체 예산의 8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수요예보 조사에서는 예년과 달리 80억 원 이상 대형 신규개발사업이 증가했는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선도할 혁신성장동력이 사업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과 연계한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등 지능화 분야를 수요예보 조사에 반영해 SW업계에서 활용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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