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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 내일부터 기온 ‘뚝’ 바람 쌀쌀

내일 오전 북서쪽부터 비 그치고 낮 평년보다 기온 낮아져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3/18 [16:30]

전국에 비… 내일부터 기온 ‘뚝’ 바람 쌀쌀

내일 오전 북서쪽부터 비 그치고 낮 평년보다 기온 낮아져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8/03/18 [16:30]

 

[뉴스쉐어=이연희 기자] “얼마 전까지 따뜻해서 겨울옷 정리를 다 했는데 다시 추워진 날씨에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떨어진 체감온도에 비까지 내려 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다. 

 

주말인 18일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고 내일(19일)은 전국에 비가 온 뒤 오전에 북서쪽부터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 서쪽 지역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해 강원영서 지역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제주도는 20~60mm, 전라도·울릉도·독도(19일) 10~40mm, 중부지방(강원도 19일), 서해5도·북한 5~10mm가 오겠다. 

 

강원산지 예상 적설량은 1~3cm 정도다.  

 

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 돌풍과 함께 번개가 곳곳에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낮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바람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모레(20일)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는 비,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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