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카드 사용자 추첨 통해 5만원 상당 교통카드가 집으로
매월 500명, 연 6천명에게 4만7천원의 교통카드 추첨을 통해 카드주소지로 배송
안미향 기자 | 입력 : 2018/01/04 [12:28]
[뉴스쉐어=안미향 기자]교통카드로 부산 대중교통을 한번이라도 이용하면, 매달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가 배송된다.
부산시와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대중교통비 BIC BACK’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18년부터는 작년보다 매월 100명 확대한 500명을 추첨한다. 연 6천명을 추첨, 사업비도 3억원으로 늘였다.
‘2018 부산시 대중교통비 BIG BACK’ 부산 대중교통을 이용한 교통카드 번호를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 캐시비카드, 마이비카드 중 한곳의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4만7천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등록한 주소지로 우편 배송된다.
작년 이벤트 당첨자는 “버스를 이용하니 교통카드 행운이 오네요.온 식구가 Big Back을 기대합니다. 2018년도에도 이 사업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산시민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2016년 8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