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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8% "중산층이라 생각"

통계청, 2017년 사회조사 결과 공개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7/11/07 [17:01]

국민 58% "중산층이라 생각"

통계청, 2017년 사회조사 결과 공개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7/11/07 [17:01]
▲ 자료사진. (사진출처=통계청)     © 박예원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국민 약 58%는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간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 9천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국민 중 57.6%는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상'(21.1%)보다 '중하'(36.5%)의 비율이 더 높았다.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상', '중'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고, '하'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여자가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본인 세대에서 개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22.7%가 '높다'고 답했다. 2년 전보다 1.2% p 높아진 수치다.

 

그러나 자식세대의 계층 이동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 '높다'(29.5%)고 답한 비율은 2년 전보다 0.5 p 감소했다.

 

현재의 소비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은 2년 전보다 1.5% p 증가했다.

 

19세 이상 인구 중 의식주, 여가 및 취미생활 등을 포함한 현재의 전반적 소비생활에 대해 '만족'하는 사람은 15.4%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9~29세가 18.4%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고, 60세 이상은 10.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낮았다.

 

또한 이들 중 54.0%는 내년 가구의 재정상태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6.5%였으며, 나빠질 것이라 응답한 사람은 19.4%였다.

 

복지 부분에서는 노후 준비 여부와 방법에 대한 질문에 19세 이상 인구 중 65.4%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된 방법은 '국민연금'이 53.3%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71.3%)가 여자(59.8%) 보다 많고, 연령별로는 30대~50대의 노후 준비율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반면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이들은 39.1%가 '준비할 능력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준비할 계획'(33.3%), '아직 생각 안 함'(17.8%)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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