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보는 영화 ‘보안관’
28일 오후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시사회 열려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7/04/20 [06:54]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28일 오후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5월 3일 개봉예정인 영화 ‘보안관’의 대규모 야외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식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은 최대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붕이 있어 실내 같은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야외공간이다.
영화의전당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규모 야외 시사회를 잇달아 개최하여 부산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으며, ‘해적’, ‘덕혜옹주’ 등의 영화들이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쇼케이스나 시사회를 개최하고 입소문이 퍼져 영화 흥행에 기여하기도 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올 로케이션 촬영 영화로, 2016년 7월부터 10월까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국제수산물도매시장, 학리항, 대변항, 기장시장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부산 시민 3,300명을 초대하는 이번 시사회에서는 ‘보안관’을 미리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고 싶은 영화인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김형주 감독과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종수, 조우진, 임현성, 배정남, 김혜은, 김재영 등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 할 예정이다.
‘보안관’은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검사외전’ 제작진이 전하는 로컬수사극이자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시사회 초대권 응모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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