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청년 10명 중 9명 "투표할 후보 스스로 선택할 것"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7/04/19 [14:37]

청년 10명 중 9명 "투표할 후보 스스로 선택할 것"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7/04/19 [14:37]
▲ 대학내일20연구소가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청년 세대의 투표 참여 성향 및 사회 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대학내일20연구소)     © 박예원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1934세대의 투표 참여 성향 및 사회 인식 조사'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만 19세에서 만 34세를 '청년 세대'로 규정, 그들이 이번 대선에서 어떤 투표 성향을 보일지 다른 세대와 비교해 파악했다.

 

청년 세대, "후보자 미래 추진 공약 보고 투표할 것"

 

지난 18대 대선에서 청년 세대의 투표율은 70% 전후에 불과했으나 이번 대선에서 이들의 투표 의향은 90%를 웃돌았다. 특히 자발적으로 투표할 후보자를 선택하겠다는 비율은 94.3%에 달했다. 이는 지난 대선(84.9%)에 비해 9.4%p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번 대선 후보자의 과거 성과보다 미래에 추진할 공약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후보자가 과거에 이룬 성과를 보겠다는 응답이 지난 대선보다 많이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54.1%만이 후보자의 과거 성과를 살펴봤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26.2%p 증가한 80.3%가 후보자의 과거 성과를 눈여겨볼 것이라고 응답했다.

 

청년 10명 중 7명 "우리 세대의 미래 위해 투표할 것"

 

전체 응답자 중 71.8%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1926세대(만 19세~26세)의 82.0%, 2734세대(만 27세~34세)의 61.5% 수치였다.

 

청년 세대 절반 이상(54.5%)이 정부 정책 및 입법 활동이 장년·노년 세대에 집중됐다고 답한 것으로 보아 그간 정부 정책이나 입법 활동에서 청년 세대가 소외됐다는 생각이 이런 결과를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전 세대 평균 응답 결과에서도 청년 세대를 위해 정부 정책과 입법 활동이 추진됐다고 생각한 비율은 7.0%에 불과해 다른 세대도 청년들의 소외감에 대해 동의하고 있었다.

 

청년 세대가 영향력 발휘하려면 정치 관심도와 사회 소속감 높여야

 

이번 대선에서 실제 청년들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은지에 대해 묻자 52.6%가 가장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 응답했다.

 

또한 3549세대(만 35세~49세)의 38.0%, 5064세대(만 50세~64세)의 27.3%도 청년 세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 세대가 청년 세대의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들은 여전히 정치 문제에 대한 관심이 타 세대보다 17.3~17.6%p 낮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은 느끼고 있다는 비율 또한 7~15%p 낮았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김영기 수석연구원은 "이번 정치적 사태를 계기로 1934세대의 고무된 자발적 투표 참여 의지와 후보자 선택 기준이 실제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ㅇㅇ 2017/04/19 [17:37] 수정 | 삭제
  • 텐프로 출#장#샵 추천 까톡:uny08↗★www.uny0808.com ★ 출#장#업#소☎콜걸 출#장#마 사지 ▶ 국내최초 여대생/ 클럽여/야동/야설/연예인/얼짱/글래머/섹파/무료채팅/만남채팅/카섹/ ★ 출#장#안#마 모텔/호텔/원룸/회사/어디든 콜 즉시출발대기중 ▶ 출# 장# 샵 이용안내★ www.uny0808.com★ 빠른예약★ 까똑:uny08 ★ ▶ 출# 장# 샵 영업시간: 16:00PM~4:00AM 예약가능
이동
메인사진
'닭강정' 오승윤, 찌질 전남편에서 충격 반전남으로 파격 변신...소름 연기력!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