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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해치는 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하지?

28일,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 전북 미세먼지 농도 '나쁨'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3/28 [10:52]

내 몸 해치는 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하지?

28일,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 전북 미세먼지 농도 '나쁨'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7/03/28 [10:52]
▲ <사진출처=DB>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화요일인 28일도 미세먼지의 공습이 계속되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는 입자의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8분의 1 수준으로 아주 작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4분의 1 이하로 작은 크기인데, 들이마시면 호흡기뿐만 아니라 혈관까지 침투한다.

 

특히, 중국발 스모그에는 카드뮴이나 납 같은 중금속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더욱 치명적이다.

 

때문에 미세먼지 대처법이 절실한 상황이다.

 

◇ 야외 운동, 외출은 피하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 운동이나 외출은 피하는 게 좋다.

 

외출이 불가피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있다.

 

또 미세먼지는 두피의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와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기능을 방해하므로 모자를 착용해 두피를 보호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많이 마시세요


호흡기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목을 잠기게 하고 따갑게 만들며, 심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나쁜 미세먼지를 걸러 주는 효과가 있다.

 

◇ 손 씻기, 세안, 양치를 꼼꼼히 하세요


특히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외출 후 곧바로 샤워하고 세안도 더 꼼꼼히 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으로는 완전히 차단하기가 어렵기 때문.

 

◇ 될 수 있으면 창문을 열지 마세요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창문을 닫아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한다. 

 

가습기 등을 이용해 습도를 높여주고, 청소기 대신 물걸레로 청소를 하면 실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나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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