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박예원 기자]진정한 영웅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영웅'이 더 탄탄한 내용과 화려해진 캐스트로 인천을 찾는다.
뮤지컬 '영웅'은 하얼빈 의거를 중심으로 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일 년을 담은 작품으로,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 바치는 영웅의 면모와 생존본능과 싸우며 두려움에 떠는 인간 안중근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안중근 역에는 실력과 흥행성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와 '킹키부츠'에서 발군의 연기와 노래 실력을 보여준 이지훈이 캐스팅됐다.
여자 주인공인 '설희'역에는 배우 리사가 세 시즌 연속 캐스팅됐으며, 가수 겸 배우 박정아 또한 '설희'역을 맡아 대극장 뮤지컬에 처음 도전장을 내민다.
안중근과 대립각을 이루며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또 한 명의 주인공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배우 김도형, 이정열이 함께 캐스팅됐다.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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