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연탄 나눔행사는 관심과 실천을 위한 동참에 큰 의미”

한교연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 연탄 2만장 전달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2/17 [14:58]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연탄 나눔행사는 관심과 실천을 위한 동참에 큰 의미”

한교연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 연탄 2만장 전달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7/02/17 [14:58]
▲ 한국교회연합이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지역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 한국교회연합 홈페이지


[뉴스쉐어=김좌환기자]한국교회연합이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통해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 연탄 2만장을 전달했다.

 

한국교회연합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2017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누기에는 한교연 임원과 사무처 직원, 예장 합동개혁 신학원 학생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백사마을 주민 134가구가 한달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분량인 2만장을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기부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지게와 리어커로 연탄을 직접 날랐다. 당초 12월 성탄절과 1월 설날을 앞두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2월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여 행사시기를 2월로 늦춘 것이다. 

 

연탄나눔 행사에 앞서 백사마을 연탄교회에서 드려진 예배에서 최충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삶의 목적은 이생이 아닌 하늘나라에 있다”며  “가난한 이웃과 함께하는 오늘의 연탄 나눔 행사가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혼란한 시국 탓에 가난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지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예년에 비해 지원이 30%가량 줄어 가구당 한달에 150장 지원하던 연탄을 100장 혹은 70장으로 줄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너무나 어려운 때에 하나님이 한교연을 통해 선한 사역을 시작하셔서 부족한 연탄 공급을 채울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허 목사는 “대부분의 연탄 나눔행사가 12월과 1월에 집중되는 바람에 2월부터는 지원이 거의 끊긴 상태”라며 “지금이야 말로 가장 힘겨운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교연이 주관한 사랑의 연탄 2만장 나눔행사는 한교연의 위상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한국교회와 성도들로 하여금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위한 동참과 동기부여에 보다 큰 의미와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교연은 2012년 창립 이후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겨울철에 사랑의 연탄 2만장을 백사마을에 전달해 오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이유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MZ 선비와 K-직장인의 만남! 환상의 호흡 예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