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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영화체험박물관…부산서 6월 개관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7/02/16 [18:04]

국내 유일 영화체험박물관…부산서 6월 개관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7/02/16 [18:04]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국내 유일의 영화체험박물관이 오는 6월말에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08년부터 임대형민간투자(BTL)사업으로 추진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건립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최근 콘텐츠 운영사무를 위탁 관리할 민간업체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중구 동광동 용두산공원 공영주차장 인근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층과 1, 2층은 수장고 및 영상·강의시설로 활용하고 3층과 4층은 상설전시장과 체험관으로 운영한다.


부산시는 3월 시설 준공 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6월 정식 개관 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영화체험박물관의 개관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영화도시 부산의 대표적인 영화영상 전문시설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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