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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빼앗긴 내 수분 ‘물’로 보충하세요”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 “얼굴 건조해 보여”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2/12 [18:04]

“건조한 날씨에 빼앗긴 내 수분 ‘물’로 보충하세요”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 “얼굴 건조해 보여”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7/02/12 [18:04]
▲ <사진 출처=픽사베이 이미지>    

 

요즘 조모(50, 여) 씨가 가장 많이 듣는 소리는 ‘얼굴이 건조해 보인다’라는 말이다. 평소에도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수분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요즘처럼 건조한 겨울철에는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관리를 해도 뒤돌아서면 얼굴 피부가 땅겨 괴롭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지만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찬바람이 쌩쌩 부는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공기 중 수분이 부족해 피부가 푸석푸석해 보이고 당기기 일쑤다. 게다가 추위를 막기 위해 온종일 사용하는 난방기는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 관리사 최모(36, 여) 씨는 “건조한 피부와 탄력을 위해서는 매일 6~8잔의 물을 마셔 주는 것이 좋다. 피부 속까지 깊은 보습과 영양을 주는 크림을 사용하거나 1일 1팩을 권한다”며 “특히 눈가, 입가 등 수분이 부족한 부위에 잔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겨울철만 되면 얼굴이 건조하고 홍조 현상이 있다는 김모(54, 여) 씨는 “의식적으로라도 물을 마시기 위해 외출할 때 항상 500ml 생수병을 들고 다닌다”며 “물을 많이 마시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 피부 땅김 현상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처럼 겨울철 피부의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에서 아무리 보습을 해도 그때뿐이다. 물은 하루에 8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고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겨울철에 날씨가 추워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기란 쉽지가 않다. 피부 전문가들은 그럴 경우 틈틈이 과일을 먹어 주거나 따뜻한 차 종류를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 <사진 출처=픽사베이 이미지>    

 

실내에 가습기나 습도 조절 기능이 있는 식물을 비치해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목욕이나 샤워 후에는 피부의 수분을 공기 중에 빼앗기지 않도록 바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보습은 피부가 물기를 조금 머금고 있을 때 해야 효과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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