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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제1차 경제현안점검회의 개최

해운・조선업 등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 방안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6/10/27 [20:52]

기획재정부, 제1차 경제현안점검회의 개최

해운・조선업 등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 방안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6/10/27 [20:52]

[뉴스쉐어=송옥자기자]유일호 부총리는 27일 오전 7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해수부 장관, 산업부 장관, 국토부 장관,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 유 부총리는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비롯해, 조선 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 한진해운 관련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현안점검회의」는 부총리가 지난 1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언급한 경제팀 주간 회의 정례화의 일환으로서, 최근 엄중한 경제상황 속에서 경제팀이 비상한 각오를 갖고 대내외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 회의는 현안 부처 장관 참석 下에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공유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의견 조율 기능을 담당하게 되고 논의를 거친 안건은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최종 확정・발표된다.

 

부총리는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해, 조선업의 경우 무엇보다 과잉설비 및 인력의 축소, 비핵심 자산매각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해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총리는 이어, 조선사별 경쟁력 있는 분야에 대한 핵심역량 집중 등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대우조선 민영화, M&A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재편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운업의 경우 해운․조선․화주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기본 전략 하에, 국내선사들의 선대규모 확충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대량화물 장기운송계약 유도 등 물동량의 안정적 확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조선 밀집지역 지원을 위해 조선업 연관업종 여건 개선, 조선업 보완 먹거리 육성, 구조조정시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시 프로그램(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을 마련키로 했다.

 

세부 추진과제별로 관계부처간 실무협의를 신속하게 마무리 짓고 오는 31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 장관들은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한 인식과 선별적․단계적 대응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향후 관계부처간 추가 협의를 거쳐 11.3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련 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를 통해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후 컨테이너 선박들의 하역 상황 등도 점검, 선박 하역은 계획했던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 10월말까지 90% 하역 달성 목표 전망하며, 11월 중 모든 선박들의 하역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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