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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철 음식, 맛으로 영양으로 즐겨요”

갱년기에 좋은 석류, 소화에 좋은 무, 빈혈에 좋은 홍합 등 다양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6/10/01 [07:38]

“10월 제철 음식, 맛으로 영양으로 즐겨요”

갱년기에 좋은 석류, 소화에 좋은 무, 빈혈에 좋은 홍합 등 다양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6/10/01 [07:38]

[뉴스쉐어=조귀숙 기자]가을이 점점 깊어져 가는 10월이 시작됐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 면역력도 떨어지고 각종 호흡질환에도 쉽게 노출되는 시기다. 이 때 챙겨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입도 즐겁고 면역력도 높이는 10월 제철 음식을 알아보자.

 

에스트로겐 함유로 갱년기 여성에게 인기 있는 ‘석류’

 

▲ 10월 제철 음식 '석류'  자료사진=픽사베이 이미지     © 조귀숙 기자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는 갱년기로 고생하는 여성에게 각광받고 있는 과일 중 하나다.

 

새콤달콤한 열매에는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는데, 이는 갱년기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좋은 성분이다. 비타민 성분도 다양하게 들어 있어 가을철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또 석류의 단단한 껍질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소화 안 되고 배에 가스 찰 때, ‘무’ 드세요

 

비타민 A부터 B, C가 골고루 함유돼 있는 10월 제철 음식 무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섭취하는 식품 중 하나다.

 

조선 무, 총각무, 열무 등 다양한 종류의 무에는 아밀라아제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소화가 잘 안되고 배에 가스가 차는 사람이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무의 매운맛은 거담 작용을 해 기참과 가래를 삭이는 데 좋다. 그래서 일교차가 큰 가을과 겨울에 감기 예방으로 좋은 음식이다.

 

총각김치의 주재료인 '총각무' 역시 10월부터 제철이다.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기침에 도움이 된다. 또 소염효과가 있어 각종 염증성 질환의 통증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 10월 제철 음식 '홍합' 자료사진=픽사베이 이미지     © 조귀숙 기자

 

빈혈,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좋은 ‘홍합’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과 간 기능을 회복해줘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홍합. 탕과 볶음, 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홍합도 10월부터 제철이다.

 

홍합에는 칼슘, 철분, 인 등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으며, 요오드와 셀레늄 같은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또 풍부한 칼륨 성분들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줘 노화 예방 및 성인병 예방, 그리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홍합은 구입 즉시 먹는 것이 제일 좋다. 보관 시에는 소금물에 헹군 후에 냉동 보관을 하거나 살짝 데쳐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1~2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펙틴,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 황금과일 배, 바다의 우유 굴, 키토산 타우린 풍부한 대하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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