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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요리 경연, 맨손 물고기잡이… ‘부산자갈치축제’ 개막

다채로운 행사 준비돼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9/29 [19:57]

회 요리 경연, 맨손 물고기잡이… ‘부산자갈치축제’ 개막

다채로운 행사 준비돼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6/09/29 [19:57]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부산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가 29일 오늘 개막했다.

 

주요 행사로는 거리 퍼레이드, 불꽃놀이, 회 요리 경연,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등이다.


먼저 축제 첫날인 29일 축제의 서막을 여는 용신제, 만선제가 부산 유라리광장에서 펼쳐져 화려한 개막식을 알렸다. 
 

이어 유라리광장을 출발해 광복로, 부평동 족발골목, 서구청, 중구 공영주차장, 신동시장 앞을 지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0일부터는 본격적인 행사가 열린다. 생선회를 이용해 요리 솜씨를 뽐내는 경연대회, 각설이 대축제, 자갈치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셋째날인 10월 1일에는 어로요 경연대회와 장어·문어 이어달리기, 개그콘서트 공연 등이 마련된다. 저녁에는 개그쇼가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2500명이 먹을 수 있는 ‘세계 최대 회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부산자갈치축제는 10월 2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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