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지윤 기자]대전시는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열매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미리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행열매 수거는 유동인구가 많고 민원이 많은 지역부터 열매가 모두 제거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수거된 열매는 친환경적 모기유충 퇴치제로 활용한다.
이는 시민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금년부터 시작한 은행나무 암나무 제거 작업과 함께 실시하며 금년부터 2020년까지 버스정류장, 지하철 출입구, 횡단보도 주변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에 대해 바꿔심기 할 계획이다.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히 열매제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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