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환절기에 마시면 좋은 '꽃차' 뭐가 있을까?

비타민C 풍부한 국화차…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눈 건강 등에 좋아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9/27 [14:55]

환절기에 마시면 좋은 '꽃차' 뭐가 있을까?

비타민C 풍부한 국화차…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눈 건강 등에 좋아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6/09/27 [14:55]

[뉴스쉐어=조귀숙 기자]밤낮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오르내리는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인 감기나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여름내 더웠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우리 몸이 이 같은 날씨 변화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 이때 찾아오는 것이 환절기 질환이다.

 

꽃차 전문가들은 환절기 질환에 도움이 되고 예방도 되는 방법 중 하나로 ‘꽃차’를 마셔볼 것을 추천한다.

 

울산 중구 반구동 ‘모아미 꽃차 향기원’ 현서정 꽃차 전문가는 “꽃차는 효능뿐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색깔을 표현하기 때문에 마시면서 마음의 안정도 찾을 수 있다”며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국화차, 도라지차, 목련차, 산수유차 등을 마셔주면 어는 정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중 현서정 꽃차 전문가는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차로 국화차를 추천한다”며 “국화의 특유의 향과 빛깔, 그리고 독특한 맛은 가을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 국화차     © 조귀숙 기자

 

비타민C 풍부한 국화차… 장시간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도움

 

국화차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을 개선해주고,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또 국화차에는 비타민A와 카로틴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때문에 장시간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이 커피나 카페인 음료 대신 국화차를 마시면 좋다.

 

그 밖에도 여성들의 생리불순이나 냉증에 효능이 있으며 이뇨작용이 뛰어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현서정 꽃차 전문가는 “요즘은 일반적인 하얀 국화 말고도 '감국'이라고 불리는 노란 국화가 맛과 향이 좋다고 알려져 인기”라며 “국화차의 향이 가장 그윽하고 꽃 문을 활짝 피우는 온도는 100℃다. 끓는 물을 부은 후 80∼90℃로 식힌 후에 차를 음미하는 것이 좋다. 또 뜨거운 물 한잔에 꽃 2∼3송이 정도 넣어 마시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이유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MZ 선비와 K-직장인의 만남! 환상의 호흡 예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